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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교직원 계약직 장단점 솔직 후기

hoduhada 2026. 6. 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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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린대로

일하면서 직접 경험한 대학교 교직원 및 계약직의 장단점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해요.

교직원 계약직 장단점

대학교 상시 채용의 매력

 

대학교 근무를 고민 중이신 분들이라면 주목! 제가 생각하는 교직원 채용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채용 공고가 정말 자주, 상시로 올라온다는 점이에요.

학교는 생각보다 계약직 근무 수요가 꽤 많은 편이거든요.

그만큼 공고가 자주 올라오기 때문에, 내 상황에 딱 맞는 공고를 골라 지원하기가 참 좋아요.

< 맞춤형 지원 가능 >

집에서 가까운 거리인지, 내가 선호하는 근무 조건인지 따져보고 골라서

지원할 수 있다는 게 큰 메리트죠! 🏠

< 다양한 부서 경험 >

일반 행정부서뿐만 아니라 '산학협력단' 채용도 정말 활발하게 올라온답니다.

산단은 업무 성격이 조금 다르지만, 그만큼 커리어를 쌓기에도 아주 좋아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지?" 고민된다면, 본인이 근무하고 싶은 성격의 부서를

먼저 정해보고 공고를 수시로 확인해 보세요. 기회의 문은 생각보다 활짝 열려 있답니다!

 

업무의 단순화

 

대학교 업무의 가장 큰 특징은 정해진 업무 사이클이 있다는 점입니다.

크게는 1년, 짧게는 한 학기 단위로 비슷한 업무가 주기적으로 돌아오거든요.

예를 들면 이런 식이에요.

🌸 3월, 9월 – 파릇파릇한 신입생 입학

📝 4,6월 – 기말고사와 성적 처리

🍂 방학 – 다음학기 수업 시간표 배정 및 입시

이렇게 업무 로드맵이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그려지다 보니,

다른 직종에 비해 업무 적응 속도가 정말 빠르게 올라가는 느낌입니다.

이건 진짜 숨겨진 장점인데요.

여러 학교를 경험해 보신 분들은 아마 공감하실 겁니다.

학교마다 사용하는 시스템 이름이나 세부 방식은 조금 달라도

행정 업무의 큰 틀은 거의 비슷하거든요.

그래서 학교를 옮기거나 부서가 바뀌어도

“어? 이거 예전에 했던 업무랑 비슷한데?”

하면서 금방 감을 잡게 됩니다.

밝은 분위기의 사무실

 

일반 회사와 달리 대학교는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공간이다 보니 전반적으로 밝은 분위기의

업무 환경이 형성되는 것 같습니다. 학교에 있으면 늘 학생들의 활기찬 모습과 에너지가 느껴져서

자연스럽게 분위기도 한층 밝아지는 것 같아요.

특히 대학교는 축제나 각종 행사, 전시, 특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자주 열리다 보니

캠퍼스 곳곳이 늘 시끌시끌하고 활기가 넘칩니다. 가끔은 복도에서 공연 소리가 들리기도 하고,

학생들이 행사 준비로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볼 때도 있는데요.

그런 모습을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캠퍼스 특유의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그래서인지 업무 분위기도 지나치게 무겁거나 딱딱하기보다는 비교적 편안한 편이라 저는 그 점이

참 좋았습니다. 일하면서도 캠퍼스의 활기찬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대학교에서

근무하는 또 하나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학생 인프라, 나도 같이 누려요!

 

학교에서 근무하면서 느낀 또 하나의 소소하지만 큰 장점은 바로

‘학생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학교 근처에는 자연스럽게 가성비 좋은 맛집들이 많이 모여 있고,

학교 안에는 도서관, 보건실, 학식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잘 갖춰져 있잖아요.

학생들이 이용하는 공간이지만 교직원도 함께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생각보다 큰 장점이라고 느꼈습니다.

특히 계약직으로 근무하는 분들 중에는 정규직 시험을 준비하거나

이직을 위해 공부를 병행하는 분들도 꽤 많더라고요.

이럴 때 학교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퇴근 후에 도서관에 들러 책도 읽고 공부도 할 수 있으니까요.

일반 공공도서관과는 달리 대학생들이 중심이다 보니 전반적으로

공부하는 분위기가 잘 형성되어 있어서 집중하기가 훨씬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시험기간만 아니면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처럼 평소에도 꾸준히 공부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조용하고 집중하기 좋은 환경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방학이 있는 직장인

대학교에서 근무하면서 느낀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방학입니다.

혹시 아시나요?

학생들보다 직원들이 방학을 더 기다린다는 사실… ㅋㅋㅋ

방학이 되면 캠퍼스가 조금 한산해지고, 무엇보다 출퇴근 시간이 줄어드는 것이 정말 행복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 하나!

방학 = 일이 없는 기간은 아닙니다.

오히려 시간표 편성, 입시 업무, 대학원 시험 준비 등

굵직한 업무들이 대부분 방학에 몰려 있습니다.

특히 시간표 편성은 직접 해보니 거의 테트리스 수준이더라고요.

학생 때는 “왜 시간표가 이렇게 이상하지?” 하며 투덜댔는데,

막상 직접 짜보니 그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게 됐습니다.

강의실 배정도 거의 티켓팅 전쟁이고,

교수님들의 강의 시간이나 강의실 변경 요청까지 들어오면

다시 처음부터 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일은 분명 쉽지 않지만, 그래도 정시에 퇴근할 수 있고 출퇴근이 여유로워지는 방학 시즌은 교

직원들에게 꽤 반가운 시간인 것 같습니다. 😄

 

⭐ 적은 월급이라도...

아무래도 계약직이다 보니 월급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급여가 크지 않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제가 다녔던 학교 중에는… 정말 200만 원도 안 되는 곳도 꽤 있었습니다.

(다행히 지금 학교는 훨씬 나아서 행복합니다. 😅)

또 하나 느낀 점은,

학교 홈페이지에 안내된 급여가 실제 월급과 조금 다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연봉으로만 안내된 경우는 더 그런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

연봉 안에 입시 수당, 특별 수당 같은 항목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수당들은 특정 부서나 특정 기간에만 지급되는 경우도 있어서

실제로 받는 월급은 생각보다 적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학교 계약직을 지원하실 때는

급여 구조를 한 번 더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몇 번 경험해 보니

“아… 이건 미리 알았어야 했는데” 싶은 순간이 있더라고요. 😅

 

야근과 정시퇴근

대학교 행정 업무는 전반적으로 정시퇴근이 가능한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단과대학 특성에 따라 상황이 조금 달라지기도 합니다.

특히 재학생 수가 적은 학과의 경우 행정 인력이 많지 않아

한 사람이 학부, 대학원, 예산, 학사 업무 등 여러 일을 함께 담당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근무했던 곳도 그런 환경이었는데,

업무가 많다 보니 일주일에 3일 이상 야근을 하기도 했습니다.

함께 일하시던 다른 선생님은 거의 매일 야근을 하실 정도였어요.

야근을 하게 되는 이유도 대부분 비슷합니다.

오늘 처리하지 못한 업무가 있으면 다음 날 업무와 겹치면서

기한을 맞추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남아서 처리하게 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또 학과에 따라서는 학생 민원, 교수님 업무, 행정 일정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업무가 밀리는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다만 이런 경우는 특정 단과대학이나 특정 부서의 상황인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제가 근무하는 곳은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서

정시퇴근이 거의 기본입니다.

오히려 다들 퇴근 5분 전부터 집 갈 준비 완료 상태입니다. ㅎㅎ

결국 학교마다, 부서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정시퇴근이 가능한 환경인 곳이 더 많다는 점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제가 일하면서 정말 도움받았던 알짜배기 업무 꿀팁들을

차곡차곡 정리해서 들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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